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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사랑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들 -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 홍창수 교수 인터뷰

  • 2016-10-13
  • 홍보전략팀
  • HIT4339
문학을 사랑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들 -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 홍창수 교수 인터뷰게시물의 첨부이미지


연말이 되면 TV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방영한 드라마 시상식이 열리곤 한다. 화려한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배우들은 수상 소감에서 늘 “이들”을 빼놓지 않는다. 바로, 작품의 대본을 쓰고,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의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 위로해 준다. 이렇게 글과 미디어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잠깐 여기를 주목하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이 반짝이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 홍창수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홍창수 교수님.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은 순수문예와 실용문예가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미디어 글쓰기 메카를 지향합니다. 소설, 시, 희곡, 비평 등 순수문예 활동을 통해 최고의 전문 작가를 양성하는 한편, 공연 제작, 영화 시나리오, 방송구성, 광고 및 출판, 게임 스토리텔링 등을 교육하여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죠. 본 전공에서는 문학예술에 대한 종합적 식견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접 학과와의 학제 간 교류를 촉진하고, 문단 활동을 하는 현역 시인, 작가, 비평가의 다채로운 실기 및 세미나, 특강 등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학과 예술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실습 위주의 교육과 전문가 초청 세미나, 인턴십과 학제 간 융합 등 각종 제도를 통해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에 유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에서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궁금합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문학의 개념과 문예 창작의 범주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본 전공은 그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현재의 문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쓰기 인재를 기르고자 합니다. 이에 본 전공에서 원하는 인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글쓰기에 소질이 있고 지속해서 재능을 향상해 왔으며 향후 등단하여 문인으로 활동하려는 사람입니다. 둘째, 영화, 광고, 게임, 웹툰 등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대에 걸맞은 글쓰기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재상은 독립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넘나들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소설가 출신 영화감독, 시인 출신 광고 기획자, 프로듀서 출신 수필가 등 얼마든지 응용과 호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재능을 가진 학생이 본 학과에 지원하면 좋을까요?

문학예술을 비롯해 연극, 영화, 방송, 게임 등에 관한 관심이 많고 창작의 욕망이 있는 사람, 또는 분석적 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이 뛰어나며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입학 전에는 어학 능력을 기르기를 권합니다. 글쓰기는 결국 언어를 다루는 것인 만큼 어학 능력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의 교육 과정이 궁금합니다.

본 전공은 2007년부터 순수문예 창작뿐만 아니라, 영화, 공연기획, TV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디지털스토리텔링 관련 강의를 개설 및 보강하여 최근 미디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는 등 커리큘럼을 능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공 필수 강좌에서는 시, 서사, 비평, 희곡 등 전통적인 문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적인 문예 창작 능력을 습득하고, 영화, 방송, 게임 등 영상 문학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기반 삼아 다매체 응용 분야의 글쓰기 능력을 함양합니다.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의 장점을 하나 말씀해 주세요.

본 학과 전공자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미디어 상황이 급변하고 그에 따라 정보처리 방식이 달라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언어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언어를 효과적으로 운용한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최고도의 능력입니다. 따라서 시대가 변해도 글쓰기는 중요시되고, 오히려 멀티미디어 시대에 이르러 글쓰기는 분야를 막론하고 더욱 중시되는 능력입니다. 글쓰기의 기본이 갖춰지면 다양한 미디어에서의 응용과 구성 능력도 가질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본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능력입니다. 그만큼 졸업생들의 취업 방향도 다양합니다. 실제로 졸업생 대다수가 광고, 언론, 출판, 방송 계열로 진출하며, 이 밖에도 공연기획자, 영화감독, 프로듀서, 게임기획자, 웹툰 작가, 교직원, 노무사 등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은 매우 다양합니다. 한편 창작과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좀 더 깊이 있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대학 재학 중 또는 대학원 진학 후 등단하여 시인, 소설가, 극작가, 비평가로 활동하는 졸업생도 다수 있습니다.


미디어문예창작학전공은 당신에게 단순한 학문, 그 이상을 안겨 줄 것이다.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리길. 먼 훗날 당신으로부터 비롯된 작품이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기를 기대해 본다. 


고려대학교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홍보단체 KUS-ON

학생홍보기자단 취재 정수아, 사진 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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