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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날개 -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조현중 교수 인터뷰

  • 2016-10-04
  • 홍보전략팀
  • HIT4937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날개 -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조현중 교수 인터뷰게시물의 첨부이미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그렇듯 계절에 맞게, 시기에 맞게 제 옷을 바꿔 입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내에 각 학과 역시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이 단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개편된 학과 중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조현중 교수님과 만나 보았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라는 단어가 추상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래도 기술 발전의 추세를 먼저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최근 뉴스를 보면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의 출현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 마법 같은 기술을 찬찬히 살펴보면 소프트웨어가 핵심에 있곤 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이렇게 급속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멀티코어의 등장,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든든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처리,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현과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급속하게 발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은 기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는데요. 이는 새로운 산업 분야를 창조하거나 기존의 전통적인 산업 영역들을 새롭게 정의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대적인 변화를 담기 위해서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 라는 학과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는 현재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컴퓨터정보학과’의 개편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기술 변화 지향점이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초연결·초지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학과의 교육 역량을 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초연결·초지능’ 사회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 및 IoT 관련 과목을 강화해서 재학생이 급변하는 기술 변화 속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의 인재상은 첫째로 ‘창의적인 기술인’, 둘째로 ‘글로벌 실천인’, 마지막으로 ‘실용적 융합인’입니다. 창의적인 기술인은 소프트웨어가 강조되는 사회에서 창의적 개발 능력을 갖춘 젊은이를 의미하고, 글로벌 실천인은 ICT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계가 없는 큰 비전을 향해 적극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용적 융합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 융합 역량을 갖춘 젊은이를 의미합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의 학년별 교육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1학년 학생은 ▲컴퓨터언어, ▲컴퓨터기초 과목을 통해 코딩의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2학년과 3학년 학생은 ▲알고리즘, ▲운영체제, ▲자료구조, ▲컴퓨터네트워크 등 컴퓨터공학의 근간을 이루는 전공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전공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균형 있게 학습할 것입니다. 4학년 학생은 그 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4학년 전공 과정에는 ▲병렬프로그래밍 실습,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개발 등 다양한 전공 확장 과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턴쉽’ 과목을 개설해서 학생들이 산업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고,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의 설계부터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입학생이 얻게 될 장점은 무엇인가요?

국내 및 세계 SW 시장은 연평균 4% 내외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SW 분야 학사 인력은 우리나라 12대 주력 사업 중에서 수요 대비 가장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즉,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졸업생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W 분야 학사 인력이 부족한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학과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여러 비교과과정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학금 수혜 기회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는 학생들에게 어떤 진로를 개척해 줄 수 있을까요?

크게 취업과 창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텐데요. 취업의 경우는 전공 관련 지식과 프로그래밍 능력 등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사실 전공 관련 지식과 프로그래밍 능력 등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는 해외 기업들의 취업 기준과 부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컴퓨터 융합 소프트웨어 학과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력을 충실히 갖춘다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창업의 경우도 다른 분야보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업이 유망합니다.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개발자와 사용자의 거리가 가까워진 점, 앱 스토어로 소프트웨어의 국제적인 판매망이 구축된 점 등이 그 이유인데요. 전공과목 수강을 통해서 실력을 충분히 쌓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잘 활용한다면 기업가로서의 꿈도 키워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교수님께서 드리는 조언이 있다면?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이 일상화된 세상에 사는 것 같습니다. 현재 초등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예측되기도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개인의 경쟁력은 창의력이라는 데 공감합니다. 저는 창의력이란 두 날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쪽 날개는 해당 분야의 깊은 지식이고 다른 날개는 열린 마음입니다. 둘 중 하나만 갖추어서는 주어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긴 시간 동안 학업을 하면서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제자리에 멈춰 있지 않고 시대적인 변화에 부응한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앞으로 나아간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의 움직임은 빨랐고, 그 속도 못지않게 체계적이었습니다. 학교와 학과는 학생들이 꿈이라는 태양에 다가가기 위한 날개입니다. 학과 개편이 끝난 지금, 드높은 창공을 날아갈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와 학생들을 기대합니다.


고려대학교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홍보단체 KUS-ON

학생홍보기자단 취재 강정모, 사진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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