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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이버안보(보안) 논문대회 정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손창현 원우 인터뷰

  • 2019-10-14
  • 홍보기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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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이버안보(보안) 논문대회 정책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손창현 원우 인터뷰게시물의 첨부이미지

 

 

지난 823,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관하고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후원하는 2019 사이버안보(보안) 논문대회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손창현(북한학과 14) 원우가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행정학과와 정책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 후 현재 일반대학원 북한학과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소속 특별조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에게 이번 논문대회에서의 수상은 남달랐을 것이다. 9월의 어느 날, 그를 만나 논문대회 수상과 더불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이버범죄 전문 조사관에서 사이버안보 논문대회 최우수상수상까지

행정학과 졸업생과 사이버안보(보안) 논문대회에서의 수상이 쉽게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 그는 과거 공군 헌병 장교로 재직하던 시절, 군 최고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 산하 사이버범죄수사대 국방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 사이버범죄 전문 수사관으로 근무했던 특별한 이력이 있다. 그렇다면 그가 이번 논문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우리나라 현행 테러방지법의 규정상 그 적용대상에 다른 나라를 분명하게 포섭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확실하게 사이버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법규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라며 사이버테러와 관련된 내용을 단행법의 형태로 입법화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렇기에 사이버테러 예방 및 대처에 필수적인 디지털 증거 확보에 관한 내용을 현행 테러방지법에 포섭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한 성장

그에게 사이버범죄 전문 수사관 근무 이력은 다양한 기회를 가져다주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이버범죄 전문 수사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그는 수사능력을 향상하고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장교 군 사법경찰관의 수사력 향상방안에 대한 고찰(공군 헌병 장교를 중심으로 타국 및 각 군과의 비교/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작성했다. 그에게 사이버범죄 전문 수사관으로서의 어려움을 묻자 행정학, 북한학 등 주로 사회과학 분야를 전공했기 때문에 사이버, 암호, 정보보호 분야 등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라며 “IT 업종은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과 최신 취약점 및 침입기술에 대한 학습, 분석기법 개발 등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며 지식을 확장하려고 노력했다. , 이러한 지식을 실제 사건에 접목하여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수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 중 개선됐으면 하는 점

이번 논문대회에서 정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그에게 우리나라의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는 이제는 대학에서 양성한 인력만을 채용하거나 민간 우수인력을 채용하면 된다는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스라엘의 경우 중, 고교생 인재를 사전판단 후 선발하여 전문교육과 실무경험을 쌓는 양성과정을 거친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과정을 검토하여 영재를 발굴해 사이버 전사로 육성하는 방안 도입을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생겼으면 하는 법안이 있는지 묻자 그는 수사기관의 원격 압수수색과 관련하여 현행 형사소송법 및 통신비밀보호법 등이 존재한다. 그런데도 제3자 보관 정보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무상 진행되는 경우 통지 및 기타 참여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이에 제3자가 아닌 정보 주체가 사전 혹은 사후에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빈번히 처하게 되는 것이 매우 아쉽다라며 3자 보관 정보에 대한 압수수색의 경우 정보 주체의 참여권을 적실하게 보장한다는 전제하에 새로운 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복합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는 사이버보안전공이 있다. 손창현 원우는 이 분야를 먼저 접하고, 길을 터온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 묻자 그는 미래의 사이버범죄 수사관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서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에 대해 말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이버범죄 수사가 인문학적 부분과 공학적 부분이 서로 결합 된 성격을 띤다. 따라서 한 분야에만 능통하다고 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 프로그래밍 언어능력까지 복합적으로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응원의 날개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늘 그래왔듯이, 본업에 충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소속 특별조사팀에서 근무하며 군 사망사고 재발 방지와 망인과 유가족에 대한 국가의 적절한 예우 등 많은 분야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부 부처에 권고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소속 특별조사팀은 고인의 명예회복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물론 끝까지 진상규명의 목표를 갖고 있다라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건의 진실 발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의 노력과 비상은 결코 하나의 날개로는 할 수 없다. 저희에게 응원이라는 따뜻한 날개를 달아주시고 항상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손창현 원우가 자신이 하는 일에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손창현 원우의 멋진 앞날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그의 이런 긍정적인 행보는 같은 분야를 준비하고 관심을 가지는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그가 근무하는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의 엠블럼이 날개이듯 더 큰 꿈을 향해 훨훨 날 수 있는 날개를 달고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

 

고려대학교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홍보단체 KUS-ON

학생홍보기자단 취재 심원, 사진 손창현 원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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